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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콘돔 '라이프스타일' 국내 상륙...시장 판도 대변화 예고

관리자
2017-09-22
조회수 1858


연간 22억개의 콘돔을 판매하며 전 세계 콘돔 생산량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업 안셀이 한국 콘돔시장에 진입한다. 이른바 ‘옥시’ 사태로 시장에서 퇴출된 듀렉스와 ‘전범기업’으로 낙인 찍힌 오카모토가 빠지며 무주공산과 다름없게 된 국내 콘돔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신행E&T는 19일 안셀의 대표 브랜드인 라이프스타일 콘돔 4종을 국내 시장에 공식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은 전 세계 점유율 2위, 유럽·호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메가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매초 70개씩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순한 두께보다는 질감을 콘돔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고 있는 유럽과 남미·호주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 소개될 라이프스타일 콘돔은 센서티브(Sensitive)와 제로(Zero), 스킨-오리지널(SKYN-Original), 스킨-엘리트(SKYN-Elite)등 모두 4종이다. 기본형 콘돔인 센서티브부터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초박형(울트라신)보다 더욱 얇은 두께의 제로, 신소재 콘돔 스킨-오리지널과 스킨-엘리트 등이 각각의 특화된 강점을 자랑한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스킨의 경우 안셀에서 독자 개발해 세계 특허를 받은 신소재 폴리이소프린을 적용한 콘돔으로 얇은 두께는 물론 실제 피부에 가까운 부드러움을 통해 피부 밀착감과 착용감이 기존 콘돔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또 기존 라텍스 재질 콘돔에 대한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략)



한편 안셀은 11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콘돔 메이커로서는 최장수 기업이자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콘돔을 제조·판매해 연간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세계 콘돔시장의 선두주자다. 특히 얇은 두께에 치중하고 있는 아시아 콘돔 시장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신체와 가장 가까운, 부드러움에 특화된 소재를 적용한 특수 콘돔으로 유명하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709220049003&sec_id=5619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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